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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→ [춘천] 전통주 ‘의병 제주’ 상품화 추진(천지일보,2014-06-05) 프린트
  글쓴이 : 관리자,    등록일 : 14-07-22 16:11,    조회 : 809

[천지일보 춘천=김성규 기자] 강원도 춘천시 남면 가정리 주민이 ‘의병제주(義兵祭酒’ 전통주의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.

최근 춘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출자한 의병제주보존회 영농조합법인(대표 유연훈)을 통해 진행된다.

‘의병제주’는 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내려온 전통주로 고흥 류씨 가문이 400여년 전 이 마을에 터를 잡으면서 제주(제사에 쓰이는 술)로 만들어 온 술이다. 전통 비법에 따라 맛과 향이 뛰어나며 숙취가 전혀 없어 오래전부터 명주(名酒)로 소문이 나있다.

이에 류인석 선생 증손부를 중심으로 이 마을 주민들이 제조해 마을홍보와 주민 소득 증대도 겸해 ‘의병 제주’ 상품화를 추진키로 했다. 

주민 출자금 5700만 원과 정부 지원금으로 술 제조, 농산물 가공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.

유영훈 가정1리 이장은 “제주는 정결한 마음과 정성, 시간으로 빚어 제상에 올리는 술”이라며 “우리정신문화인 충효를 알리면서 마을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한편 가정리는 한말 대학자이자 의병장인 의암 류인석 선생이 태어난 곳이자 그 제자들이 선봉에 선 을미의병(1906년)을 시작으로 항일독립투쟁의 시발점이 충의(忠義) 성지이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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